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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평범한 삶 날씨: 맑음
안녕하세요
처음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단순히 수익성을 위한 블로그로 기계식으로만 채우자 생각했었습니다.
하지만 나조차도 이 블로그에 흥미를 못 느끼는데 다른 분들이 와주시길 바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.
그로 인해 앞으로 소소하지만 담백하게 일기장처럼 조금씩 적고 고민도 털어 놓고 생각도 정리하려고 합니다.
저는 91년생이 되어보니 정말 살아온 날들이 후회의 연속입니다.
미래에 대한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이 누군가와의 만남이든 이직이든 단순히 잠을 몇시에 잘까 라든지..
요즘 들어 마음에 드는 게 하나 없는 삶 같습니다. 원래 부정적인 사람은 아닌데 이곳은 저의 자유니 조금은 부정적이어도 힘들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.
그래도 이상하게 오늘도 살아가고 있네요. 한 번 사는 인생 만약 행복할 수 없겠지만 1초라도 더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.
요즘은 그게 인관관계에 대한 행복을 원합니다.
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? 100세 시대라고 치면 인생의 1/3을 살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.
아! 옛날에는 몰랐지만 '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다' 라는 말. 평범하게 산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쉽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.
적어도 제 주위 사람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 그게 저의 행복입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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